옛것을 좋아해 한국적인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면
이것저것 구매해 사용해보곤 했었는데
몇몇의 제품들은 다소 억지스럽게 조화를 이루려하고
고유의 미를 퇴색시키는거 같아 안타까움을 느낄 때
달항을 알게 되었어요
주문하고 받아본 상자는 열어보자마자
책자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판매의 목적이 아닌
소중한 내 자식을 누군가에게 보내듯이
정성스러움이 하나가득 해서 첫인상부터 마음이 가더라구요
더군다가 달항물병은 고유의 미를 퇴색시키지 않으면서
현대와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아 좋았어요
제가 찾던 딱 그런 제품 ㅎㅎ
어찌보면 물병하나일 뿐인데 많은 가치를 전달해 주더라구요
하나는 지인분께 선물드렸는데 어디서 이런 귀한걸 이라며
좋아하시고 저도 몇일 사용해보니
간편하게 사용할수 있고 세척도 손쉬워 더 손이 가네요
주변곳곳에서 달항을 만날수 있길 바라면서 ㅎㅎ
앞으로의 달항도 기대할께요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